이날 협약식은 송석환 병원장을 비롯하여 박해관 진료부원장, 김훈겸 행정부원장, 박수헌 건강증진센터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손지용 세계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국가별 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식 이후 리모델링으로 완비된 병원 시설 및 장비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세계호남향우회연합회는 해외 30여개 국가에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회 회원 및 그 가족들이 내원할 경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원칙에 의거 건강검진은 물론 진료 및 검사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송석환 병원장은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활동하는 연합회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 여의도성모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손지용 회장이 제10대, 11대 회장을 역임한 미주 뷰티 서플라이 총연합회의 회원 및 그 가족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현재 미주 가톨릭 교우용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 교민 단체와의 협약 체결 등 앞으로도 해외 동포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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