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공무원 건강증진 위한 건강체험터 운영

2014 정부서울청사 건강캠페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정부서울청사 상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 날 건강체험터는 건강관리분야와 금연지원분야로 나눠 운영됐다.

건강관리분야에서는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및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모세혈관혈류 측정 등의 검사와 체력측정,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금연지원분야에서는 체내 CO측정과 폐나이 측정,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또 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협에서 청사 내에 운영하고 있는 건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해 본인이 희망할 경우 건강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조한익 회장은 "지금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의 시대로,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건강생활을 일상화하고 질병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건강지원센터는 공무원들의 건강지킴이로서 특히 건강위험군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2009년 행정안전부와 ’정부청사 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무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서울청사를 비롯한 대전청사, 세종청사, 대구청사 내에 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청사별로 건강캠페인을 전개하여 청사 내 건강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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