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힐탑가든 농장 美유적지로 선정

Historical Marker 지정으로 알로에 가치상승

  
유니베라(대표 이병훈)의 힐탑가든 농장이 텍사스 주정부에 의해 미국 역사 유적지, Historical Marker로 선정됐다.

Historical Marker는 미국 내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을 유적지로 인증해 주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문화재 지정 같은 것이다.

이번 유적지 선정으로 힐탑가든 농장의 알로에 분야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

Historical Marker 심사는 연 1회 진행되며 텍사스 주의 모든 county가 Historical Marker가 되기 위해 5~8개의 후보지를 제출, 보통 1000개 이상의 후보지가 경합을 벌일 정도로 치열하다.

또 힐탑가든은 Historical Marker의 선정 분야 중 Business 영역에 속하는 데 역사가 50년 이상 돼야 유적지의 후보가 될 수 있다. 이처럼 Historical Marker의 심사 작업은 치열하고 까다롭다.

유니베라 전략커뮤니케이션 본부장 김교만 상무는 "이번 유적지 선정으로 힐탑가든은 단순한 농장이 아닌 근현대 알로에 역사를 새롭게 쓴 곳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유니베라는 단순한 알로에 원료공급 기업을 넘어 알로에의 역사와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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