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100만명 시대에 민간기업 주부판매원들이 3%의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야쿠르트아줌마들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 노인을 주민센터나 119에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600개 영업점과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은 매일 발효유 제품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외로움도 달래주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을 통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최소한의 관심”이라며 “행정기관과 단체들과 힘을 모아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