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의 수술요법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때로는 그 한계성에 봉착해 있음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양의학적으로 창상에 따른 수술요법과 약물요법 등이 오랜 시간을 두고 치료해도 효과성을 거두지 못하고 치료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피부 이식을 선택해야만 했던 사례가 있었다. 이 환자는 서금의학적 면역력 증진과 서금요법 자극방법 중의 하나인 아큐빔의 사용과 특상 황토서암뜸의 자극으로 통증 해소는 물론 피부 이식을 하지 않고 나아진 사례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II. 본론 1.창상이란 창상은 신체조직의 상해로서 피부나 점막이 외부의 어떠한 힘에 의해서 손상된 상태를 말하며 가볍게 피부가 긁히는 정도에서 피부 전체는 물론 혈관, 신경, 근육까지 파괴되는 등 그 정도와 유형이 손상된 크기와 부위 그리고 상태에 따라 처치를 달리해야 한다. 창상 관리의 기본 원칙은 첫째는 지혈 및 쇼크 예방이고, 둘째는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즉 창상의 처치 요점은 청결하게 다루되 소독한 뒤에는 붕대를 감으며 될 수 있는 한 출혈을 적게 해 안정시키는 일이다. 또 창상으로 인한 전신 증상에도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창상은 원인 및 형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외부로부터 받은 힘, 작용의 상황, 기물의 형상 및 성질의 여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즉 피부와 조직이 끊어진 상태에 따라 찰과상, 타박상(좌상), 절창, 좌창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2~3가지 이상이 겹쳐 있는 경우가 많다. (1)창상의 구급처치 창상은 손상된 범위가 넓든 좁든 간에 감염성 때문에 직간접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구급을 요하는 외상은 더러운 상처인 경우가 많고 주위 상황에서도 오염 가능성이 많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기 체중의 1/12~1/13가량의 피를 가지고 있다. 즉, 체중이 60㎏이면 약 4.5~5ℓ(500㏄)가량의 피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의 1/3이상을 한꺼번에 잃을 경우에는 생명에 위험을 수반하므로 지혈이 절대 필요하다. (2)창상 치유를 방해하는 국소 및 전신적인 요인 ①국소적인 요인 : 감염, 이물질, 혈액순환 부전, 선천적 질환, 당뇨병과 약물 등이 창상 치유를 방해할 수 있다. 즉 건강한 환자에게는 비타민, 영양 결핍이나 저산소증 등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흡연이나 약물은 주의를 요한다. 흡연은 혈관 수축을 일으키고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을 증가시켜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을 저해한다. ②기타 요인 : 기타 요소로는 인종, 나이, 스트레스 등이 있다. 백인보다 유색인종이 흉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인 중에서는 금발인 경우가 흉이 적게 남고 일반적으로 노인에게서 흉이 적게 남는데 이는 피부의 긴장도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외상 등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의 작용인 항염증 효과로 인해 창상 치유가 저해되면 흉터 형성이 증가된다. 2.창상의 치료 방법 (1)양의학적 시술 ①약물요법 : 선례적인 일반 치료 ②수술요법 : 창상의 종류에 따른 일반적인 수술 (2)서금의학적 자극 모든 질병 치료를 객관적이고 통상적이고 일반적이고 국소적인 치료법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모든 환경과 운기체형, 음양맥진을 통해 맞춤식의 치방에 원칙을 두고 있다. ①온열요법의 효과 - 특상 황토서암뜸의 효과 인간은 정상 체온일 때 혈액순환이 잘 되고 인체는 혈액을 통해 영양, 산소, 호르몬, 효소 등을 공급받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 등을 배출한다. 체온이 저하되면 모세혈관이 수축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말초의 조직이나 기관, 세포에 혈액순환이 안돼 질병이 발생된다. 거의 모든 질병은 모세혈관 수축에서 비롯된다. 신체가 따뜻해야 자율신경이 조절된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되며, 이 둘은 하나가 활발해지면 다른 하나는 억눌려지는 길항작용(拮抗作用)을 한다. 우리 몸의 주요 장기를 통제하는 신경계로 소화, 호흡, 땀과 같은 신진대사 등 의식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기능에 관여한다. 예를 들어 심장 박동은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고, 수면 중에도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호흡이 유지되는데 이런 것들이 자율신경계의 기능이다. 체온을 높이면 면역력이 증강된다. 인체는 정상 체온이 36.5~37℃를 유지하면 병균이나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물리칠 수 있는 면역력이 생긴다. 체온과 면역력은 비례한다.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은 30%가 저하된다는 보고가 있다. 반면에 체온이 1`℃ 상승할 때마다 면역력은 5~6배 이상 급상승한다고 한다. 실제로 모든 병들은 저체온에서 비롯되고 특히 암세포는 35.5`℃에서 가장 많이 발생된다고 한다. 신체 경락의 뜸은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맥박과 혈압이 상승하고 음양맥상 악화반응이 나타나므로 주의를 요하고, 서금요법에 따라 손 부위에 서암뜸을 뜨면 베타엔도르핀이 분비돼 심신이 안정되고, 평안함과 만족감, 상쾌감을 느끼게 된다. 베타엔도르핀은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조절해 가장 완전한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시상하부의 부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은 손의 상응점과 해당 기맥에 서암뜸을 뜰 때에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상승된 심장 압력과 뇌압을 저하시키고 내분비호르몬 및 각종 효소를 분비·조절시키는 호르몬이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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