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의 작품은 디지털 보정없이 자연에 조형물을 직접 설치해 필름카메라만으로 초현실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첫 선보이는 이번 사진전에는 대표작 ‘Bolivia’ 시리즈를 비롯해 2004년부터 10년간 세계 오지를 여행하며 촬영한 41점이 제1·2전시실(한미타워 19층)에서 전시된다. 또 전시된 전 작품은 한미사진미술관의 시리즈 사진집 ‘Camera Work’에 수록될 예정이다. 한미사진미술관 관계자는 “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는 풍경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며 “설치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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