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의사회-게스키오센터 고촌상 수상

오는 31일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 총회서 시상

국경없는 의사회 조안 리우 박사.   
▲ 국경없는 의사회 조안 리우 박사.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제8회 고촌상 수상자로 스위스의 국경없는 의사회와 아이티의 게스키오 센터를 공동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국제 민간의료구호단체로서 분쟁지역의 약제내성 결핵(DR-TB)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핵 관련 제품개발과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게스키오 센터는 2010년 아이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들의 결핵치료에 앞장서고 의료위생 시설확장 등 아이티 보건의료 환경개선에 기여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8회 고촌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 이사회 총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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