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해외 의료봉사 등 사랑나눔 실천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과 ‘라파엘클리닉’에 각각 후원금 500만원, 300만원 전달

  
병원약사회가 따뜻한 약손사랑을 펼쳤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2013 네팔/캄보디아 의료봉사에 동참하여 인류애를 실천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 건립을 위한 라파엘클리닉에도 3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하 평이사)>은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시아 빈곤 국가에 대한 의료 지원 목적으로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등 정기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회에서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지역과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팔 포카라 지역에서 진행된 캄보디아 및 네팔 의료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난 12월 30일에 이광섭 회장과 김향숙 홍보부회장, 한옥연 총무이사가 ‘평이사’ 법인 사무국을 방문, 김영국 신부와 김한섭 신부를 만나 네팔 의료봉사에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앞서 26일에도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및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체 ‘라파엘클리닉’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광섭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재능을 기부하려는 많은 병원약사들이 많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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