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사례>고관절 상응혈에 황통경탄 떠 통증 해소

박해수 새원주 지회장   
▲ 박해수 새원주 지회장 
  
■원기회복
오래전에 기초반을 연구했던 C회원(70·남)으로부터 몸이 아주 안 좋다며 연락이 왔다. 그 후 지회에 나타난 C회원의 모습은 예전과는 달리 살이 많이 빠져 있고 얼굴색은 검푸르고 칙칙하며 전혀 윤기가 없었다. 게다가 말까지 어눌하고 눈은 움푹 패어 들어갔으며 동공은 꽤나 풀려 있었다.

6개월 전쯤부터 무기력증, 소화불량, 불면증이 나타나고 더불어 모든 기능들이 감퇴됐다는 것이다.

날이 갈수록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좋아질 기미가 없자 병원과 한방으로 순례하듯 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다. 심지어 자신의 사위가 한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장인어른 병은 연세가 드셔서 온 것으로 이젠 어쩔 수 없고 자신도 못 고친다”고 말해 절망적인 상태까지 이르렀다. 그러던 중에 서금요법이 생각이나 지회를 방문했다.

C회원의 삼일체형은 좌우가 음실증으로 습이 지독히 차 있었다. 허증은 주가 심허·간허·신허가 순서대로 나타났으며 오장 전체가 허증이 심했다. 한마디로 기가 싹 빠진 것이다.

치방은 습과 무기력증에 좋은 효과가 있는 금경팔찌와 냉증 해소에 좋은 수지침 백금 목걸이를 착용하게 하고, 심장·간·신장을 보하는 수지음식을 허증 순서대로 먹게 하고, 12기모혈, 12기정혈을 사혈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켰다.

그리고 임기맥(A1·3·6·8·12·16·19·30)과 요혈(K9, F6, E2, A33, L12, L11-2), 독기맥(B1·7·14·19·24)과 요혈(J2, L4, I38, H2)에 황토서암뜸을 시간이 나는 대로 뜨게 했다.

치방을 하고 서암뜸을 뜨자마자 그토록 정신이 혼미하고 무기력하던 몸에 기운이 돌면서 눈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답답하던 가슴이 일순간에 사라지고 안정 되기 시작했다. 너무도 오랜만에 맞아 보는 상쾌감에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눈빛은 반짝이고 있었다.

지금까지 자신을 병마에서 고쳐 주겠다고 나섰다가 물러선 의사, 한의사가 수도 없이 많았지만 나중엔 모두 다 환자 탓으로만 돌려대고 한 발 빼지 않았는가! 그의 쾌재와 회상에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고도 남았다.

그로부터 C회원은 뜸에 매진했다. 점차 뜸뜨는 시간이 늘어나자 갈수록 더욱 힘이 생기고 감퇴했던 장부 기능이 되살아나 못 먹던 음식도 가리지 않고 먹게 됐고, 그 결과 불면증과 무기력증이 일거에 사라져 버렸다.

“병명도 모르고 죽어가던 제가 이렇게 서금요법의 힘으로 살아난 것은 아직도 제가 할 일이 있어서 일겁니다. 저 같이 갈 곳 없는 환자들에게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서금요법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서금요법 세계 최고입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도 C회원은 열심히 서암뜸을 뜨며 생활하고 있다. 이제 다시 그 암울한 병고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건강은 잃었다 찾은 사람만이 그 소중함을 알고 지켜간다.
  
■고관절, 무릎관절 통증
K회원의 아들은 대학 1년생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다. 두뇌도 명석해 미래가 촉망돼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건강이 좋지가 않아 늘 걱정이었다.

성장을 하면서 고관절과 발목 통증에 시달렸지만 그럴 때마다 성장통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던 부위는 뻣뻣하게 굳어가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굳어 버린 엉덩이와 고관절, 무릎관절 등의 통증으로 움직이기 힘들었으며, 한참 동안 몸을 움직여 풀어 줘야 비로소 일어날 수 있을 정도였다. 일어났다 해도 걷기가 힘들 정도도 고관절·엉덩이 통증과 더불어 시멘트처럼 굳어 있었다.

다시 병원 진료를 받고 나서야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현대의학으로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병이라 하는 의사의 말은 청천병력이나 다름없었다.

마침내 K군은 서금요법을 택했다. 삼일체형은 좌우 신실증으로 수지침 목걸이로 심장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수지음식과 황토서암뜸, 그리고 군왕식골드와 군왕산삼, 온열요법을 보조하는 서암뜸질핫백으로 환부를 다스려 갔다.

그 중에서도 황토서암뜸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떴고 지금은 황토경탄을 뜨고 있다. A1~30(기본방), N14~16, F14~18, J12~15, M18~22, I26~29는 K군의 앞뒤 고관절 상응혈이다.

삼일체형을 조절하면서 뜸을 뜨면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졌다. 그리고 쉴 때는 서암뜸질핫백으로 아랫배와 엉덩이를 감쌌다. 전자파가 없는 따끈한 서암뜸질핫백의 온열은 상쾌하고 쾌적해 좋았다.
서금요법과 함께 한 지 이제 6개월여가 지나고 있다. K군은 여전히 음식이 안 맞거나 음주를 조금이라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지없이 통증이 찾아오지만, 서금요법이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서암뜸요법이 있기에 자신의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뜸을 뜨면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부드러워져서 좋아요. 열심히 뜸을 뜨겠습니다”며 오늘도 지회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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