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넥센 박병호 선수 2년 연속 대상수상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은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가 수상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시작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주인공이 됐다.

또 최고투수상 손승락(넥센히어로즈), 최고타자상 이병규(LG트윈스), 최고수비상 정수빈(두산베어스), 최고구원투수상 오승환(삼성라이온즈) 등 총 17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그라운드 안팎에서 가장 활력 넘쳤던 선수에게 주는 ‘헤포스상’은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SK와이번스 최 정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LA다저스)가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야구인 모두의 축제로 프로야구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해 대상 수상자 1명을 비롯해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조성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사인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좋은 약 만들기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면서 프로야구가 지속적으로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