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창의적 미술작품 제품 패키지 적용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전시회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 전시회가 개막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크릴화,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3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프로젝트 A’에 참가한 멘티 이소연 양(밀알초 5학년, 지적장애3급)의 어머니는 “찰스장 작가님의 지도와 배려로 소연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비로소 알게 됐고, 소연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활동에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장애아동의 창작과 전시로 끝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실용화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장애아동들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돼 실용화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용화의 첫 시도로 조아제약 제품 포장박스 디자인에 적용된 사례들이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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