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원 월급 적립금을 활용, 태풍 하이옌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현지 재난민의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 주택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직원적립금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사업팀 안남윤 과장은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 싶었고, 직원들의 정성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2004년부터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월급의 0.1~0.5%를 적립해 정기적인 지역 복지기관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해왔다. 현재 임직원의 90% 이상이 이 적립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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