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활동팀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책임질 줄 아는 청춘들의 가을날’이란 주제로 개최 된 이번 시상식에는 총140명의 서포터즈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캠페인 활동 동영상 시청, 서포터즈 시상 및 소감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적극적인 온라인․언론매체 홍보와 거리캠페인을 통해서 젊은 세대들의 피임책임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대구대학교 ‘사이다’(사랑하고 있는 이십대의 다양한 이야기)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사이다’팀의 강상훈 팀장은 “성(性)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고,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건강한 청춘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구협회는 ‘0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운영해왔으며 매년 각 지역 대학교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인공임신중절예방 캠페인, UCC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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