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베트남 붕따우 의료봉사 발대식

세계 각지로 활동범위 확대방침

  
UN DPI(공보국) 소속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가 지난 11일 ‘베트남 붕따우 국제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단장 안귀연 자문위원, 의료지원단장 황지효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외 의료진 8명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직원 2명 등 16명의 봉사대원들이 함께했다. 일반인 봉사자 중에는 어린이 한 명(대도초 1학년, 이호준)도 포함됐다.

오는 14일 베트남 붕따우로 출국할 예정인 봉사대원들은 3박5일 동안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있는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 의약품지원봉사, 건강실태 조사 및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앞으로 세계 각지의 의료봉사활동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의료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국마이팜제약이 태반영양제와 의약품을,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원펠로비, CJ 등이 의약품을,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현금을 후원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