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의료서비스 협약

미국 한인들의 건강증진 위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달 31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이계훈)와 의료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의료서비스 협약.   
▲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의료서비스 협약. 
  
이번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과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이계훈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회원들이 병원 내원 시 1대 1일 에스코트 및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미국 동북부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서비스의 편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김성덕 원장은 “미국에 있는 한국 동포들이 미국의 열악한 제도적 의료 여건으로 인해 몸이 아플 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의 의료 환경은 세계적 수준으로 중앙대병원 또한 최고의 의료 술기와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한인 회원들이 병원 방문 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앞서 뉴욕한인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한인건설협회 등 뉴욕 한인사회 단체들과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는 등 미국 내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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