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유중아트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등의 곡으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적인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다른 앙상블 끌레이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였다. 앙상블 끌레이오의 피아니스트 이형민은 “피아노를 포함해 목관악기와 현악기라는 서로 다른 악기군이 만나 개성 있는 소리가 나타나는 것이 앙상블의 큰 특징”이라며 “앙상블 끌레이오는 비슷한 음역대의 악기인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통해 확 튀는 소리가 아닌 조화로운 사운드를 구현해낸다”고 말했다. 앙상블 끌레이오는 클라리넷 이임수, 피아노 이형민, 비올라 김성은으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삼중주단으로 지난 2002년 창단한 연주 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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