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사례>중풍 후유증 아큐빔으로 호전

E8,12,M5,N17,18,A16,F19,A8 조사얼굴 화색돌고 오른팔 50% 정도 움직여

어경숙 이천지회장   
▲ 어경숙 이천지회장 
  
수지침사인 노모 회원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간병인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김모(78·여)씨를 돌보게 됐다.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환자로 5년 전, 시장에 갔다 오다가 넘어지면서 뇌출혈이 왔다고 한다. 오랫동안 뇌출혈로 거동을 못했고 시설에 몇 년 계시다가 집으로 모시고 왔다.

어느 날 복대동맥이 눈에 띌 정도로 팔딱팔딱 뛰었고 가래가 끓기 시작하면 큰소리로 그렁그렁 내면서 숨쉬기가 힘들어 했는데 남편이 응급처방이라며 오른쪽 가슴팍을 팡팡 세게 두드리고 있었다. 왜 두드리냐고 했더니 요양시설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고 했고, 조금 약하게 때리면 더 크게 두드려야 한다고 했는데 그런 방법이 무척 위험해 보였다. 그때 왼손은 굳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우측은 손가락만 조금 움직이는데 까딱까딱한 상태로 많이 지쳐서 오셨다.
  
운기체형은 우 목화태과(간승·소장허), 좌 목목불급(간허·담승)이고, 복진을 해 보니 삼일체형은 우 양실증, 좌 음실증이며, 음양맥진은 우 촌구1성평맥, 좌 부돌1성평맥이 나왔다.

E8, I2, M5, N17·18, A16, F19, A8 주위, E22·23·24, 독기맥, 방광기맥 전체를 약 2시간 정도 아큐빔으로 조사해 주었다. 2일째 되는 날 보니, 복대동맥이 많이 가라앉아있었다. 폐금경, 심포금경, 심금경에 기마크봉 중형을 붙여 주고, 우측에 페보법·심제법, 좌측은 폐제법, 숨을 잘 쉬는 치방(A16·18·20·23·30)까지 기마크봉 소형을 3줄로 붙이고 오른쪽 발바닥 양말 속으로 지압봉을 넣고 왼손에는 지압봉을 쥐고 있게 했다.

꾸준히 아큐빔으로 조사해 주었더니 언제부터인가 얼굴에 화색이 돌며, 땀도 흠뻑 흘리고 왼팔을 올리고 내리고, 오른팔 쪽도 50% 정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한 배 아래쪽 허벅지까지 손이 닿게 돼 가려우면 손으로 긁기도 하고 놀라운 효과를 보여 줬다.

워낙 중증 환자라서 숨을 잘 쉬는 치방과 대뇌 조절 혈에 운기체형과 보법 위주로 두 달 동안 아큐빔으로 조사해 주자, 숨소리도 편해지고 이내 자신이 호전된 모습을 실감하고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본인도 무척 기뻐했지만 역시 서금요법의 효과는 기가 막힐 정도였다며, 노모 회원은 앞으로 서금요법을 모든 사람이 접해 건강을 챙기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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