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오는 15일 시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후천적으로 실명의 아픔을 경험한 중도 시각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도 시각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 총 70여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뷰티플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문화재를 직접 만져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참가자들과 1대1로 동행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조인찬 해설사를 비롯한 종로구 소속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은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이해를 높였다. 에릭 반 오펜스 대표는 “뷰티플 캠페인은 평범한 삶을 살다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시력을 잃어 좌절을 겪고 세상과의 단절을 느낀 중도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소통의 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국내 안과 질환 환자들의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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