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후 서울지방청장 일화 춘천 GMP공장방문

조속한 심사·허가로 본격 설비가동 요청

  
강기후 서울식약청장이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G-Tech Village에 위치한 일화 춘천 GMP공장을 24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관내 기업체 순회 방문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강 청장 외에 이상진 식품소비안전과장이 동행했다.

올해 1월에 준공된 일화 춘천 GMP공장은 대지면적 2만3513㎡(7112평), 연면적 1만1670㎡(3530평) 규모로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GMP승인과 9월 의약품 대단위 GMP승인을 획득했다. 크레인, 아크라톤, 칸텍스 등 전문의약품과 진스트15 등의 인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일화 이성균 대표의 안내로 국제수준의 첨단 IBC시스템, 최신 인삼추출 농축설비, 자동화 무인창고시스템 등을 둘러본 강 청장은 “기업의 발전이 곧 국가의 안정과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며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라고 말했다.

현장 방문 후 강 청장은 직원식당에서 일화 임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균 대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양심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청장에게는 조속한 품목별 GMP 심사 및 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설비 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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