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유방암 환우 힐링 워크숍

갤러리통해 내외면적 치유

  
한국로슈(대표 스벤 피터슨)는 오는 9월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 갤러리 시즌 3. 멘토와 함께하는 유방암 환우 힐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박보순 화백, 이윤수 패션에디터 등 유방암을 극복한 명사들의 강연과 함께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방암 환우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힐링 갤러리’는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유방암 환우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한국로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초 서울에서 박보순 작가와 함께한 ‘치유와 예술의 공간, 힐링 갤러리展’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말 부산 지역에서 두 번째 시즌을 개최했으며, 환우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광주·전남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힐링 갤러리 시즌 3. 멘토와 함께하는 유방암 환우 힐링 워크숍’ 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의 스벤 피터슨 대표는 “유방암은 신체적 치료만큼 여성 환우들의 정서적 치료도 매우 중요한 질환이지만, 실제로 유방암 환우들이 이러한 내적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서울과 부산에 이어 광주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힐링 갤러리’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내외면적 치유를 경험하고, 이것을 스스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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