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피부관리 1위 ‘번들거리는 기름기’

오츠카제약 설문조사 발표

  
긴 장마와 폭염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남성들의 피부 고민도 덩달아 늘어나기 마련이다. 유난히 덥고 습했던 올 여름, 얼굴의 기름기, 땀냄새,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백탁현상 등 남성들을 괴롭힌 가장 큰 피부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우르·오스(UL·OS)’가 올 여름 ‘핫 써머(Hot Summer) 오빠피부 프로젝트’ 이벤트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남성들의 피부 중 가장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번들번들한 기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0~40대 남녀 총 1만34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6142명(45.5%)의 응답자가 ‘얼굴에 기름이 흐르는 지저분한 얼굴’을 여름철 남성들의 가장 큰 피부 문제점으로 꼽아 기름기가 여름철 남성들의 피부 관리 1순위로 선정됐다.

이어 ‘끈적이는 피부와 퀴퀴한 냄새(40.2%)’와 ’귀신보다 하얀 얼굴, 선크림 백탁현상(14.2%)’이 여름철 신경 써야 할 남성 피부 문제로 선정됐다.

한편, 30대 남성은 ‘피부 냄새’를 1순위 피부 문제점으로 꼽아 여름철에도 양복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 땀냄새가 가장 큰 고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화장품 우르·오스는 이처럼 여름철 피부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남성들에게 간편하게 오빠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 우르오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기름기 흐르는 피부가 남녀 모두 가장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여름철 남성 피부로 선정됐지만 3가지 상황 모두 남성들에게는 해결하기 힘든 피부 고민일 것”이라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르·오스 제품으로 남성들이 보다 간편하게 여름철에도 오빠피부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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