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양 기관은 힘을 모아 원활한 피해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시행하고 범죄 심각성에 대한 인식 공유로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구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지난 7일 강남세브란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서경찰서 이규문 서장과 이병석 병원장 등 양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응급구호와 신속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가 병원 진료 후 보호시설 입소를 원할 때 여성 긴급전화로 피해자를 안전하게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병석 병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응급구호와 신속한 의료지원 서비스에 적극 노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문 서장은 "서울의 대표적 대학병원인 강남세브란스와 성폭력 및 가정폭력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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