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취지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로 출산친화 환경조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출산친화 UCC 공모전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39팀이 참가해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28편(장관상 2, 협회장상 2, 장려상 4, 입선 20)이 선정됐다.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우리남편이 달라졌어요’(윤수연, 주부)와 ‘baby-함께해요’(이영은 외 23명, 개군초등학교 6학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우리남편이 달라졌어요’의 윤수연 주부는 실제 세 자녀의 엄마로써, 정신없는 육아전쟁 속에서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와 가사참여 도움을 받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는 내용의 영상으로 출산 친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baby-함께해요’는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으며 직접 개사한 노래와 율동 및 연기를 선보여 재치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순 회장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출산장려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이번공모전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수상작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인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친화 UCC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CD로 제작해 협회 13개 시도지회에 배부, 인구교육 강의 시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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