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활발

개도국 대상 ‘지구촌 마음 잇기’ 진행

  
일라이 릴리가 개발도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2013 지구촌 마음 잇기(CHA)’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 마음 잇기’는 개발도상국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인류 건강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 세계 릴리에 근무하고 있는 3만8000명의 직원들의 자발적 참가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봉사 △소외된 노인 및 영유아, 장애인 돌보기 △유아 및 장애아를 위한 영어 및 특수교육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 및 전문기술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45개의 각기 다른 나라에서 선정된 210명의 릴리 직원들이 21개 팀으로 나눠 브라질, 코스타리카, 가나, 과테말라, 인도, 모로코,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태국 등 10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며, 지난 4월 첫 그룹의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주간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한국릴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