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 마음 잇기’는 개발도상국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인류 건강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 세계 릴리에 근무하고 있는 3만8000명의 직원들의 자발적 참가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봉사 △소외된 노인 및 영유아, 장애인 돌보기 △유아 및 장애아를 위한 영어 및 특수교육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 및 전문기술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45개의 각기 다른 나라에서 선정된 210명의 릴리 직원들이 21개 팀으로 나눠 브라질, 코스타리카, 가나, 과테말라, 인도, 모로코,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태국 등 10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며, 지난 4월 첫 그룹의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주간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한국릴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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