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홍영진 단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을 비롯한 사회봉사단 14명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사랑의 의술을 전파하게 된다. 봉사단은 타슈켄트 메디칼 소셜센터 및 나보이 지역 등을 방문하여 현지인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광역시, 대한항공,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 진행 중이며,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각종 대외협력업무가 실시될 계획이다. 박금수 진료부원장(심장내과 교수)을 중심으로 한 대외협력단은 우즈벡 현지 복지재단인 우춘재단과 사회공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보건당국 등을 방문하여 의료진 연수사업 등 다양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림 병원장은 "우즈벡 의료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오는 인하대병원 해외의료봉사의 중심 활동"이라며 "현지봉사는 물론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과 이어지는 국내 초청 무료수술까지 진행하며, 해외의료봉사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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