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의료기기 CEO과정 32명 배출

산업발전위한 전략과 투자방안 모색

진흥원이 주최한 제1기 의료기기 CEO 과정이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기 의료기기 CEO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제1기 의료기기 CEO 과정은 지난 3월 26일부터 12주 동안 의료기기 CEO로서 다양한 산업 환경변화를 탐지하고 미래사업 방향을 설정해 적절한 전략과 투자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운영된 바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고경화 진흥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제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인 만큼 의료기기 CEO분들이 노력해준다면 빠른 시간 내 국산 의료기기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도 확대될 것이라고 본다”며 CEO들에게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경화 원장은 “지난 3개월간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와 전략을 배우고 토론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준 CEO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있다면 언제라도 진흥원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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