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 실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열 병원장)은 지난 8~9일까지 충남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의료원 연수원 일송문화관에서 협력병원 및 협력기관 초등학생 자녀 3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1박2일 합숙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자연사랑 ․ 생명사랑 ․ 강남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숲이 우거진 안면도 수목원에서 생명의 소리를 듣는 과학이 있는 숲 체험, 시원스레 펼쳐진 청포대 해변에서 다양한 갯벌 해양생물을 관찰하는 살아 있는 갯벌체험, 푸른 꿈과 희망을 담아 하늘 높이 띄워 보는 풍등 날리기, 동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캠프파이어,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담아 편지쓰기 등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는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엄마, 아빠와 떨어지니까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갯벌체험도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신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일깨우고 실천의지를 심어주고자 매년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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