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갯벌에서 자연을 배워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 거주 어린이 생태체험캠프 실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호근 병원장)은 화상, 오산 지역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간 한림대학교의료원 자체 연수원인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개)에서 실시된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에는 초등학교 3~6학년생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갖도록 준비됐다.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1박 2일 동안 안면도 수목원 및 청포대해수욕장을 방문하여 ‘과학이 있는 숲 체험’, ‘종이꽃 피우기’, ‘만나서 반가워 친구야’, ‘하늘에 실어 보낸 소원’, ‘살아 있는 갯벌, 바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사회사업팀 블로그(http://blog.naver.com/dongtansw)에 아이들의 체험 사진을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사진을 올렸다. 학부모가 아이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진을 통해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호근 병원장은 “환경과 생태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마련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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