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논문>-인체 통증 해소 사례

서금요법·금경술 이용 노인성 통증 완화

최정열 학술위원, 새인천지회장   
▲ 최정열 학술위원, 새인천지회장 
  
I. 서론
서금요법과 금경술을 이용해 통증에 미치는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1.통증관리와 필요성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다양한 통증들로 고통받는 노인들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진통제에 내성이 생긴 고령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 서금요법을 통한 효과적인 통증관리
진통제의 대안으로서 침봉반지, 금추봉, 서암추봉, 금봉, 뉴서암봉, 서암뜸을 이용하여 통증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II. 본론

1.다양한 통증 질환
통증이란 신체의 이상을 알려 주는 신호의 역할을 한다.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손상된 말초 조직에서 뿐만 아니라 척수의 연결부에서 신경세포의 기능 변화와 구조 변화가 발생하면서 통증신호에 과민 반응이 초래된다. 또한 교감신경의 반사 작용이 증가해 혈액순환 장애로 만성 통증증후군으로 진행된다.

2.혈액순환의 조절을 통한 통증의 완화
서금요법과 금경술을 이용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인체의 정상 체온을 상승시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져 모든 신체 기능 조절 및 근육·관절 기능이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체온은 원기로서 온열자극제인 서암뜸으로 자율신경 및 면역력, 효소 작용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자극기구를 이용한 자극요법과 서암뜸을 병행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3.임상 사례
(1)간경화 말기 환자 통증해소
간경화 말기 환자인 80대 여성은 요양원에서 지냈으나 임종이 가까운 것으로 판단되어 가족들과 함께 임종을 맞기로 하고 집에서 머무르게 됐다. 그러나 환자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보기 어려웠던 가족들은 환자가 편안히 임종을 맞을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결국 서암뜸을 떠 드리게 됐다.
12기모혈과 요혈에 3일 동안 적극적으로 서암뜸을 떠 드린 결과 80대 여성은 더 이상 통증으로 괴로워하지 않았고 2~3주가 경과한 후에는 기운도 되찾아 걸음 연습까지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고 한다. 복부에 물이 서서히 차 오를 때에만 약을 복용하지만 이제는 다른 통증은 사라져 이전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고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꾸준히 서암뜸을 뜨고 있다고 한다.

(2)근건염으로 인한 발뒤꿈치 통증해소
60대 초반의 남성은 발뒤꿈치에 쏘는 듯한 통증이 심해 진통제와 소염제로 통증을 견뎌왔고 약 복용으로 인한 위장 장애까지 겪고 있는 상태였다. 더 이상 진통제에 의존하기 어려워져 다른 대안을 찾던 중 지회를 방문하게 됐다.
금추봉으로 손 상응점과 통증처에 자극을 준 후 상응점에 소형 금봉을 붙여 주고, 환처에는 중형 금봉을 붙인 결과 쏘는 듯한 통증이 완화됐다.
2주 후 통증이 완전히 사라져 금봉을 떼어냈으나 다시 통증이 시작되어 재차 금봉을 붙이고 그와 병행해] 면역력 향상을 위해 12기모혈과 요혈에 서암뜸을 뜨게 했다. 서암뜸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뜸으로써 근건염 통증해소에도 효과가 있었음은 물론이고 만성적인 불면증 및 코 질환에도 효과가 있었다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 오고 있다.

(3)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통증해소
70대 초반의 여성은 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에서 발등·종아리 하부까지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70대 여성은 진통제로 버텨 오다가 진통제 효과가 약해지면서 진통제 복용량을 임의로 늘린 결과 발작 증세가 나타나 응급실에 후송되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진통제에 의해 통증을 참기가 더 이상 어려워져 약물 이외의 방법을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지회를 찾게 됐다.
우선 원기를 회복시켜 주기 위해 서암뜸을 12기모혈과 요혈과 상응점에 5회 떠 준 후 금봉을 손 상응점과 환처에 붙여 줬더니 금세 통증이 줄어듦을 느꼈다고 한다. 70대 여성은 4주간 지속적인 통증관리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됐다고 했으며 완전히 환자 스스로 완치된 것으로 생각해 서금요법과 금경술에 의한 통증관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2주 후에 동일한 통증이 재발되어 재차 지회를 방문하게 됐고 꾸준히 서금요법과 금경술로 통증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통증관리를 해 오고 있다.

Ⅲ. 결론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각종 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노인들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통증으로 고통받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지만 약물치료는 통증의 근원을 다스려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로 인한 인위적인 통증 경감 방법이라는 점에서 위장 장애와 같은 부작용도 수반한다.

나아가 노인성 통증의 경우 수술을 통해 신경을 차단하기도 하지만 역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며 신체 기능의 일부를 정지시킨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해결 방법이라 할 수 없다.

반면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은 이러한 통증들의 원인을 찾아내어 다스리는 방법으로서 화학물질과 같은 인위적인 물질의 투입없이 인체 스스로의 자연치유력을 향상시켜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약물치료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서암뜸을 이용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정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참고문헌
1. 『통증 없애는 법』, 유태우, 고려수지침, 서울, 2011.
2. 『서금요법강좌』 1권, 유태우, 고려수지침, 서울, 2012.
3. 『금경술강좌』, 유태우, 고려수지침, 서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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