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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혈당 조절돼 혈색·표정 살아나 40세의 김모 회원은 10년 전 첫아이를 유산한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가 오게 됐다. 그 후 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출산하는 바람에 제대로 치료를 못한 채 9년을 지내다가, 작년부터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고 발은 화끈거리고 감각이 무디어지는 상태가 돼, 합병증이 두려워서 병원 치료를 하게 됐다. 공복 시 혈당이 200mg/dl, 식후 혈당이 300mg/dl로 약물 복용으로 해소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혈당조절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병행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요법으로 걸어야 되는데 우측 다리가 땅겨 운동도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차에 구청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과정에 수지침반이 개설돼 직접 배우면서 서금요법으로 관리하게 됐다. 손발이 너무 차서 황토서암뜸을 양손의 기본방과 N18, F19, A10, E22에 5∼6장씩 뜨게 했다. 한 달 정도 뜨니까 손발이 따뜻해지고 피로감이 덜했다. 온열발지압판으로 매일 1시간씩 운동하자 차고 화끈거렸던 발의 감각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부항요법을 병행한 후 정상으로 혈당조절이 됐다. 항상 얼굴이 무표정이던 사람이 얼굴에 감정표현이 살아나고 잃었던 윤기와 혈색을 되찾게 됐다. 서금요법으로 당뇨를 평생 관리하려면 열심히 배워야 하는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50)서금요법으로 무릎 통증 완화 정모(남·73) 할아버지는 교통사고 후 무릎 통증이 심해서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으나, 남보기 부끄러워 목발을 사용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날이 갈수록 무릎 통증은 심해졌고 걸을 때도 아프지만 나중엔 잠을 자면서 무릎을 움직이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견딜 수 없다고 했다. 병원의 진단 결과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니 수술을 하자는 권유를 받았으나, 수술이 두려운 정 할아버지는 수술을 잠시 미루고, 우선 서금요법으로 다스려 보고 차도가 없으면 그때 수술을 한다며 서금요법에 입문했다. 처음 정 할아버지를 만났을 땐 얼굴이 검고 윤기가 전혀 없는 마른 나무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 오시자 마자 무릎 아픈 것만 이야기 하시면서 우선 무릎 통증을 다스려 달라는 것이었다. 통증이 심해서 할아버지께 금수지침으로 신승방을 자극하고, 발침 후 기본방과 무릎 상응점에도 아큐빔과 기마크봉으로 자극했다. 할아버지는 자극 후 일어나더니 무릎의 움직임이 훨씬 가벼워졌다며 눈을 동그랗게 뜨셨다. 수지침·서금요법의 효과를 즉석에서 확인한 정 할아버지는 서금요법으로 자신의 무릎을 다스려 보겠다며 그 날로 서암뜸, 기마크봉, PEM(압진봉), 아큐빔으로 매일 기본방(A1·3·6·12·16·18·30)과 무릎 상응점(E38 주변)에 자극을 준다. 하루도 빠짐없이 약하게 자극을 주면서 날마다 조금씩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무척 즐거워했다. 특히 수면 중 나타났던 무릎 통증은 2주일 후 모두 사라져 숙면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했지만 통증도 사라지고 목발도 짚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요즘은 서금요법(특상 황토서암뜸, 기마크봉, 압진봉)으로 기본방을 중심으로 매일매일 건강을 관리하며 서금요법 책자를 연구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이상은 「월간 서금요법」 2009년 2월호에 게재한 내용임.>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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