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개최된 가송예술상 공모전에 이어 2013년에도 접는 부채 ‘접선’을 모티브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독창성을 보유한 신진 작가의 공모전 참여로 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가송예술상 공모전은 젊은 작가들을 더욱 활발히 지원할 수 있도록 공모전의 문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3년 이내 개인전 및 단체전 1회 이상(기존 3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작가로 지원 기준이 완화됐다. 본선 진출 작가에게 지원하는 작품 제작비 역시 증액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작가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도 출품비는 없으며, 내달 11일에서 15일까지 접수되는 포트폴리오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PT)를 거친 최종 진출자 10인은 두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7월 중에 공아트스페이스 전관에서 열리는 그룹전 ‘여름생색 展’에 참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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