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약 광고의 틀에서 벗어난 세련되고, 참신한 광고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지난 2011년 8월 잇치 출시에 발맞춰 전개한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 광고 캠페인은 신제품을 론칭하는 프레젠테이션 현장 분위기를 살려 제품 출시에 대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3D 캐릭터를 등장한 2012년 광고 캠페인도 새로운 시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사람처럼 살아 숨쉬는 3D 캐릭터인 잇몸약과 치약이 사랑에 빠지고, 결국 하나로 합쳐져 ‘잇치’가 탄생한다는 스토리는 재미와 메시지 전달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후문. 동화약품 관계자는 “효능·효과를 직접 강조하고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기존 일반의약품 광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것이 제품 이미지 강화와 소비자 호감도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한 광고 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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