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지난해 혜민 스님, 2011년 김난도 교수의 강연에 이은 세 번째 ‘힐링 특강’이다. 한 기업이 내부 임직원을 위해 ‘힐링 붐’을 이끈 국민 멘토로 자리매김한 유명 인사를 연이어 초청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해인 수녀는 2008년부터 시작된 암 투병 경험을 통해 깨달은 삶의 소중함을 전하며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해 영혼을 가꾸고 행복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SK케미칼 배재호 기업문화실장은 “친환경 화학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구성원의 행복 수준부터 높여야 한다”며 “향후에도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초청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성원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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