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치과기재협회, 한국의료기기판매협회 등 4개 의료기기단체 공동 주최로 16일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제1회 2013 의료기기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짐하고자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회는 4개 단체 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 주도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원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의료기기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인금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기기 가족이 연합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이 행사를 통해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는 미래핵심 신성장동력으로서 의료기기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정부는 5년 내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R&D추진, 임상지원, 국제인증획득 지원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협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료기기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특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국장은 “올해는 의료기기 전문화 특성대학원 1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할 방침이며, 미래의 고성장 산업으로 의료기기 시대를 개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신년하례회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각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한데 모으고, 공생과 상생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의료기기인의 결의의 장으로 승화됐다. 4개 의료기기단체는 신년하례회를 계기로 의료기기업계가 단합해 국민건강증진과 국가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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