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3년째 헌혈봉사로 새해 첫 업무

누적참여자수 약4천여명…나눔문화 확산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33년째 이어온 헌혈봉사로 2013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2013년 새해 업무 첫 날인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한미약품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공단, 영업사원 교육장이 있는 천안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헌혈봉사에는 임직원 22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미약품이 지난 33년간 실시한 헌혈캠페인의 누적 참여자 수는 3941명이며, 이를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최소 1만1823명이 수혈할 수 있는 126만112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30년 이상 장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한미약품 임종호 상무는 “30년 이상 헌혈봉사로 새 해를 열 수 있었던 것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라는 책임감 때문이었다”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문화가 사내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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