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의료업, 지난해 수입금액 37조9천여억

국세청, "2007년 25조2300여억원 보다 50%나 증가"

지난해 보건-의료업의 전체 신고수입금액이 37조8800억원으로 지난 2007년 25조2295억원보다 무려 50.1%나 증가 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이 복지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복지부 직원을 찾아 직접 격려하고 있는 장면.>   
▲ 지난해 보건-의료업의 전체 신고수입금액이 37조8800억원으로 지난 2007년 25조2295억원보다 무려 50.1%나 증가 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이 복지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복지부 직원을 찾아 직접 격려하고 있는 장면.> 
  
지난해 보건-의료업의 전체 신고수입금액이 37조8800억원으로 지난 2007년 25조2295억원보다 무려 50.1%나 증가 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국세청이 밝힌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보건-의료업(면세)의 전체 수입금액이 이같이 늘어 나는데다 1개 사업장당 수입금액도 지난 2007년 4억2400만원에서 2011년 5억2500만원으로 23.8%가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보건 의료업의 신고수입금액 증가를 보면 ▲2008년 27조7412억원 ▲2009년 31조3997억원 ▲2010년 35조4239억원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이처럼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보건 의료업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에 필요한 국세통계를 공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도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영, 총 306개의 통계표를 공개하게 됐다.

이 가운데 155개 통계표는 책자로 공개하고 책자공개 통계와 그 외 통계표(151개)는 국세청 홈페이지, 국가통계포털 등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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