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위한 R&D지원확대 당부

[새정부에 바란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제약업계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신약개발조합 이강추 회장은 “대통령 당선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약개발은 국민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주는 큰 희망을 주는 산업이며, 사회적·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첨단 미래기술중에서도 핵심인 미래 성장동력산업입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제약산업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으로 신약 19개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적인 신약의 탄생도 머지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짧은 신약개발의 역사로 기업규모가 영세하며, 연구개발(R&D) 투자규모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글로벌 제약기업보다 너무 열악한 위치에 있다고 그는 토로했다.

이 회장은 “이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의 R&D지원을 획기적으로 배가시키고 혁신성을 반영한 약가와 혁신기업에 대한 각종 정책적 배려,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각종 전문 인력양성 등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다국적 제약회사로도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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