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셈 저온플라즈마멸균기 세계일류상품 선정

30개국 200여대 장비판매로 기술력 인정

  
리노셈(대표 이광식)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지난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리노셈의 플라즈마멸균기는 세계일류상품 심사과정에서 5년여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강력한 멸균력 및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지식경제부가 수출 촉진을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상품’의 기준에 부합되는 차세대 제품을 선정해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리노셈의 플라즈마멸균기는 전 세계 30여개국에 약 200여대의 장비가 판매됐으며, 지속적인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다.

리노셈 기업부설연구소의 민승기 연구소장은 “리노셈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그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노셈은 국내 플라즈마 멸균기 시장의 선도자로서 국내업체간 출혈적 경쟁을 넘어 세계적으로 한 차원 높은 기술과 상품을 선보여 세계 글로벌 회사들과 높은 수준의 경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