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이비인후과, 어지럼증센터 확장개소

Home > 기사내용

김아름 기자 silver933@bokunnews.com / 2012.12.11 10:38:28

소리 이비인후과는 메니에르병, 이석증 등 어지럼증과 관련 질환의 정밀한 진단·치료 기능을 갖춘 어지럼증센터를 확장해 10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소리 이비인후과는 기존의 어지럼증클리닉을 특화센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1여 년간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전문의료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확장, 개소된 소리 이비인후과 어지럼증센터(이하 소리 어지럼증센터)는 어지럼증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오는 환자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승철 소리 이비인후과 어지럼증센터장은 “올해 소리 이비인후과 개원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어지럼증 집중 치료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좀 더 발전된 원스톱 정밀치료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어지럼증센터를 확장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확장된 소리 어지럼증센터에는 어지럼증 검사실을 5개로 추가배치 하면서 최신검사장비까지 보완하였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검사들로 구성된 평형기능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시간과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검사공간도 기능적으로 재배치했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의 입장을 배려해 모든 진료실에서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검사결과 확인을 통해 환자도 화면을 보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의료진들도 바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어지럼증은 말초신경계, 중추신경계 등 여러 신체기관이 상호작용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인데 소리 어지럼증센터에서는 5인의 귀 전문의가 정밀한 검사와 분석을 통해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며 치료한다.

특히 전정재활클리닉을 신설하여 일반적인 전정재활치료가 아닌 1:1 개별맞춤형 전정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회복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수 있다.

이승철 센터장은 “다수의 어지럼증 전문인력과 첨단 검사장비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어지럼증 질환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질환예방과 치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