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생명나눔 밴드 공개모집

노바티스 “장기기증 활성화 일환”

  
의료진, 기증자 및 가족, 기증희망자 등 장기이식 관계자를 주축으로 하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프로젝트 밴드 ‘도너사운드(Donor Sound)’가 밴드 멤버를 공개 모집한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프로젝트 밴드 ‘도너사운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이사장 조원현)와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센터장 이덕형)가 후원한다.

이번 프로젝트 밴드 ‘도너사운드’는 장기기증자(Donor)와 소리(Sound)의 합성어로 ‘기증자의 외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기이식 의료진, 장기기증자 혹은 기증자 가족 그리고 장기기증 서약을 한 기증희망자까지 장기기증 관계자를 중심으로 멤버를 모집할 예정이다.

노래에 자신 있거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악기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장기기증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도너사운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donorsound.com) 에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노바티스의 후원 아래 장기 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꾸준히 진행돼 온 캠페인이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기증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한국에 장기 기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