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최대 관심사인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서울대약대출신인 기호 1번 박인춘 후보가 구본호·김대업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후보로 나섰고, 중대약대출신인 기호 2번 조찬휘 후보는 박기배 예비후보, 김대원 예비후보와 중대동문 단일화를 통해 약사회장 재도전에 나섰다. 특히 대약회장 선거는 집행부대 반집행부 대결구도로 박인춘 후보는 약사실익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내세우며 표심을 호소하고 나선 반면, 조찬휘 후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등 현 집행부에 대한 책임론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16개 시도약사회중 경선지역은 서울·인천·대구·광주·울산·경남 6개 지역으로 확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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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의 경우 재선에 나서는 기호 1번 민병림 후보와 최두주, 박근희씨와 단일화를 이룬 기호 2번 김종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서울대약대 출신인 민병림 후보는 현직 회장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고 성균관대약대 출신인 김종환 후보는 현 서초구약사회장으로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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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사회장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을 했다. 인천시약사회는 기호 1번 조석현·기호 2번 김영호·기호 3번 송종경·기호 4번 오희종 후보 등 4명이 나서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인천시약사회장 선거는 지난 선거에서도 1표, 2표 차이로 명암이 엇갈린 곳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다수의 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들어 한치 양보없는 승부가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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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남도약사회장 선거는 현 회장인 기호 2번 이원일 후보와 현 부회장인 기호 1번 조근식 후보가 나서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3년간 경남약사회를 이끌어 왔던 두 후보간 대결이 주목되는 가운데 조근식 후보는 이병윤 직전 회장과의 단일화를 통해 수장자리를 도전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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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대구시의회 의원 출신인 기호 1번의 양명모 후보와 기호 2번의 류규하 후보 2파전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각각 대구시 북구약사회장과 중구약사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약사회에서도 활발한 펼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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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약사회장은 조선대약대 출신인 기호 1번 이무원 부회장과 경성대약대 출신인 기호 2번 이재경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져 현직 부회장간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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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사회장 선거는 조선대 약대 선후배간인 기호 1번 정현철 광주 북구약사회장과 기호 2번 유재신 광주 광산구약사회장이 나서 양보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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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 유영진 회장을 비롯해 충남약사회 전일수 회장,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 전북약사회 길강섭 회장, 제주도약사회 좌석훈 회장 5명은 모두 단독 출마해 추대됨에 따라 이변이 없는 다시 약사회를 이끌게 됐다. 나머지 5곳은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강원도약사회 이경복, 경기도약사회 함삼균, 대전시약사회 정규형, 전남약사회 이태식, 충북약사회 류호진 후보가 단독 출마해 새 수장자리를 예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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