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온열(120)-'서암뜸'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

(26)아토피성 피부염 개선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인데 회원의 소개로 아토피성 피부염 때문에 지회를 찾았다. 회원의 말로는 가족이 온통 어린이에게 매달려 찜질, 마사지로 하루 일과를 거의 보내며 한약도 먹고 있었다. 이러한 비용이 한 달에 500여만 원이 들어가는데도 증상은 나아지는 것이 없는 상태인지라 더 이상 지속할 수가 없다고 했다.
4학년이라고 하기에는 체격도 많이 왜소하고, 전체적으로 약해 보였다. 얼굴에서도 특히 눈 주변이 많이 충혈되고 각질이 일어나 있었고, 귀 뒤쪽은 붉고 거칠며, 목은 피부가 두꺼우며 굵게 가로 주름이 있었다. 또한 우측은 주관절과 고관절이 심하고, 좌측은 슬관절 뒤쪽이 심하며 전신이 건조했다.
그 외에 코감기에 자주 걸리며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 보였고 겁이 무척 많았다. 아이와 마주앉아 맥을 보려고 하자 겁에 질려 침을 안 맞는다며 거부를 했다. 아이들의 맥박이 대체로 빠른 것을 감안해도 세삭맥이었다.
수지음식을 먹고 서암뜸을 뜰 것을 약속하고, 아큐빔 보제와 기마크봉을 붙여 주었다.
음양맥상은 우 삼초승, 좌 심포승이고, 운기체형은 우는 금금태과/수수태과, 좌는 수금불급이었다.
1차 치방으로 우측에 심포정방, 좌측에는 신보법을 했다. 손발이 너무 냉했기 때문에 기본방 A1·3·6·8·12·16·19·30·33과 열 손가락에 서암뜸을 뜰 것을 약속하고, 수지음식(지왕식과 예왕식)을 먹기로 했다.
2주 만에 다시 찾아왔을 때 좋아졌다기보다는 얼굴이 많이 상기되어 있었다. 이유인즉 겨울방학이 되어 스케이트를 타고 왔는데 그때부터 그랬다는 것이다.
우측에 삼초제법+폐제법으로 바꾸고, 수지음식은 예왕을 토신왕으로 바꾸었고, 서암뜸은 기본방에다 E38을 추가해 뜨도록 했다. 한 달에 500여만 원을 들이면서 찜질, 마사지를 할 때보다 효과적이었다.
꾸준히 서암뜸을 뜨며 기마크봉 보제는 우측에는 삼초승방·방광정방·폐승방 비보법을, 좌측에는 대장승방·폐정방 신보법, 위승방을 바꿔가며 붙이도록 했고, 수지음식은 지왕과 토신왕의 비율을 2:1로 하여 영양을 공급하고 있다.
3개월을 관리한 현재 결과는 제일 심했던 눈꺼풀 주변의 각질과 충혈된 것이 호전되고, 귀 뒤쪽의 붉은 기와 거친 것은 없어지고, 목 부위의 두꺼운 피부는 한 겹 벗겨 낸 것처럼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손가락의 각질도 한결 부드러워짐을 볼 수 있다.
불치든 난치든 원인을 파악하고 꾸준한 노력과 서금요법이 합해질 때 좋은 결과는 반드시 나타난다.

(27)서암뜸으로 가족 건강 지켜
정 회원의 가족은 ‘서암뜸 마니아’이다.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서암뜸을 떠 주면 뱃속 아기에게 좋다고 해서 뜸뜨기를 시작했다. 여자아이를 낳았고, 아이는 감기에 한 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이다. 너무 잘 먹고 배탈 한 번 없으니 여자아이로는 매력이 없을 정도라고 했다.
딸뿐만 아니라 남편, 아들, 본인 등 온 가족이 아침에 일어나면 서암뜸 뜨기로 하루가 시작된다고 한다.
①남편의 아토피 호전
어려서부터 수두 종류의 피부병을 자주 앓았지만 병원에서는 아토피로 진단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끔 마시는 술이지만 술을 마실 때마다 반드시 CA18(전중) 부위에 좁쌀만한 것이 원을 그리며 생겨나 빨갛게 충혈되면서 가려워 피부과에 다녔지만 소용이 없었다.
기본방에 서암뜸을 3년 정도 뜨고 나니 술을 마셔도 다시 재발하지 않았고, 아토피라고 진단받았던 만성적인 피부 이상도 완전히 해소되었다.
②아들의 지독한 비염 해결
어려서부터 비염으로 이비인후과에 다니는 것도 지겨웠지만 양약의 부작용이 심각했다.
초등학생의 치아가 담배를 많이 피운 사람처럼 거무스름했다. 병원 소견으로는 항생제 때문인 것 같다고 하여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서암뜸과 아큐빔으로 자극하기로 했다.
우측에는 폐제법+소장제법, 좌측에는 대장제법과 기본방 A1·3·6·8·12·28에 아빠와 함께 아침저녁으로 서암뜸을 뜨자 이제는 완전히 회복되었다.
③정 회원의 치질도 해소
두 아이와 남편 때문에 수지침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본인의 치질도 심한 중증이었다. 배변 시 항문 주변 전체가 돌출되어 설명이 곤란한 상태였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더 심했다.
삼일체형은 좌 양실증, 우 음실증으로 좌측에는 대장제법+신보법을, 우측에는 대장보법+신보법과 상응점에 (-)도자를 시간나는 대로 조사해 주었고, 기본방과 상응점에 서암뜸을 떴다.
지금은 증세가 약간 남아 있기는 하지만 불편 없이 배변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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