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제8회 QI 경진대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0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앙대병원의 이번 QI경진대회는 한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노력해온 직원들의 QI 활동의 결실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로, 약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 경진대회 우수부서인 내․외과계 중환자실의 후속활동결과 발표와 함께 10개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진단검사의학과․감염관리실팀이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감염관리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본발급 통합창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의무기록팀과 ‘주차장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주차서비스 향상’을 발표한 총무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에서는 수술실팀이 ‘환경소독제에 따른 수술기기 표면의 오염도 측정 및 균주 발생의 변화’를 주제로 개선활동을 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 시작 전 교직원들 간에 서로를 안아주는 프리허그(Free Hugs)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들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행사 후 행운권 추첨도 함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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