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정책기조 변화...한 곳에 올인"

남상만 회장, "역대 선거 때 마다 중립유지...선거 후?"
향후, "정당한 관점서 공약 추진키로"

남상만 한국외식업중앙회장.   
▲ 남상만 한국외식업중앙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최근 정책기조를 대폭 수정해 회원의 품익보전에 기여하고 중앙회의 정책추진으로 향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중앙회는 거대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매번 선거 때마다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온 결과 선거 후에 혜택을 적절하게 받지 못해 온 면이 없지 않았다"고 지적, "앞으로는 정당한 관점에서 우리 회의 이익이 되는 공약의 경우 한 곳에 집중을 해 성과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전국 외식업CEO, 지부장/사무국장 등 500여 리더를 보유하고 전국 총회원 만도 42만명이 넘는 거대 조직이다.

한편 외식업중앙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외식공제회' 설립 인가의 건이 늦어도 이달 말 안에는 복지부의 최종 인가가 떨어질 예정이어서 중앙회는 인가가 난 이후 청약 등 다양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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