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논문>허리통증 염파요법 자극 후 완화

박정숙 학술위원   
▲ 박정숙 학술위원 
  
3. 요통의 원인
(1)척추뼈를 지지해 주는 인대와 근육의 약화
허리 근육 중에 허리 신전근(허리를 바로 곧추세우는 역할의 근육, 허리를 펴서 버티게 해 주는 근육)이나 인대들이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2)척추를 지지해 주는 근육과 인대의 염좌
물건을 들 때,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머리감다가 갑자기 허리를 펼 때 허리 근육에 순간 무리가 가해져 급성 염좌가 온다.
(3)일상생활에서의 자세 불량
오랫동안 나쁜 자세로 서서히 야기된 척추 근육의 변화는 척추에 가장 치명적이다.
(4)골반 기능 약화
골반을 형성하고 있는 치골결합부나 선골과 장골을 연결하고 있는 관절 부분이 조금씩 느슨해지는 것도 요통의 원인이 된다.
(5)비만
지나치게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디스크와 관절이 그 무게에 눌려 척추에 이상이 생긴다.
(6)임신
임신 중, 요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체형의 변화로 인한 근육의 심한 긴장 또는 요추 부위의 무게적 부담감이 골반의 변형 및 극심한 긴장이 발생된다.
(7)신장 기능의 약화
신장은 허리의 등뼈와 연관이 되므로 신장의 기운이 허약하면 자주 요통이 발생된다.
(8)기타
골다공증, 퇴생성 질환, 부인과 질환(생리통, 자궁내막증, 만성 골반염, 자궁근종) 등이 있다.
4. 척추 질환의 종류
(1)추간판 탈출증(디스크)
목과 허리의 추간판 탈출증이 흔한데,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서는 요통, 하지 방사통과 함께 다리 저림 및 시림, 다리 근력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2)척추 골절
교통사고, 추락, 운동 경기 등에 의하여 척추에 심한 충격이 가해져 골절된 상태이며, 노인층의 경우 골다공증이 심하므로 낙상에 의한 골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3)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져 엉덩이가 뒤로 빠져 나오는 병인 척추 전방 전위증은 앉아 있을 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서거나 걸으면 분리된 뼈가 신경을 압박해 요통과 좌골신경통 증세가 나타나며 쪼그리고 앉으면 증상이 없어지기도 한다.
(4)척추 분리증
두 개의 척추가 위아래에 위치하며 관절을 이루게 되는데 척추 분리증은 이 관절을 이루는 부분, 즉 척추후궁의 협부에 어떠한 결손이나 이상이 발생한다.
(5)척추관 협착증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져 있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하여 나이가 듦에 따라 척추관이 좁아진다.
(6)척추 측만증
척추 측만증이란 사람을 마주 보았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휘게 되는 기형으로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내부 장기를 압박하여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7)척추 결핵
척추뼈에 결핵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침범된 척추부의 통증이나 염증이 신경으로 파급돼 신경마비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8)경부 염좌, 요부 염좌
흔히 ‘삐었다’라고 표현되는 것으로 보통 외상 후에 나타난다.
5.척추 질환의 각 증상
(1)허리 디스크
척추의 뼈와 뼈를 연결하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연골(추간판)이 척추 신경관으로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①추간판 탈출증일 때 디스크의 위치별 통증
·L3~4 디스크 : 눌린 방향의 엉덩이에서 무릎 안쪽을 감싸면서 통증
·L4~5 디스크 : 눌린 방향의 엉덩이에서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통증
·L5~S1 디스크 : 엉덩이에서 무릎 뒷부분(오금)을 타고 발꿈치까지 저리고 당기면서 통증
②허리 디스크의 원인
무거운 것을 들어올릴 때 허리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질 경우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목 또는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교통사고로 인하여 목 또는 허리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압력으로 인해 서서히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③디스크의 악화 순서
·디스크 노화(충격, 흡수가 안됨) : 인대까지 노화 → 척추불완전증(전방위 전위증) → 척추 협착증(신경이 좁아짐) → 좌골신경통
·퇴행성 디스크(통증이 없음) : 10년 후 신경공 협착(극심한 통증)
(2)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질환(노인성 질환), 40~50대 중년층도 흔하게 발생한다.
척추 주변의 뼈, 인대 등이 노화로 딱딱하게 굳어져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이 좁아져(협착되어) 신경을 누르는 병 → 엉치, 허벅지, 종아리, 발끝, 발바닥 등에서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①척추의 변화
·요추(허리뼈)가 퇴화로 인하여 가시처럼 자라나서 신경을 누른다.
·척추 분리증 또는 척추 전방 전위증에 의해 협착이 된다.
·척추관 주변 염증에 의해 인대나 근육이 부어 신경을 압박한다.
·디스크 수술 후 수술로 인한 신경·근육이 유착된다.
②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과의 비교
(3)좌골신경통
좌골신경이 분포된 엉덩이와 넓적다리, 장딴지, 발바닥 등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압박을 받아 염증 및 통증이 발생된다.
①원인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 경우 : 체내의 열의 발산 예방 위해 근육과 인대를 수축
→ 좌골신경부위 근육이 뭉쳐 통증 유발
·불안정한 자세, 높은 구두 등 외상성 압박
·하복부 냉증, 감기, 찬 음식 다량 섭취
·골반내 종양, 임신, 출산으로 골반, 좌골신경 압박
·알코올·니코틴 중독
·불안정한 자세(가장 큰 원인) - 허리와 엉치 부위의 근육·관절이 약해지거나 염증 발생
·추간판 탈출증, 빈혈성 요추증 또는 척추 분리증, 종양
②통증의 양상 : 엉덩이→ 고관절→ 특히 무릎 아래 통증
·잡아당기는 듯한 저릿한 느낌
·터질 듯한 극심한 통증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발병 부위가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
·심할 경우 다리를 절름거림
③좌골신경통의 자가 진단법
·요통과 함께, 뒤쪽부터 종아리를 따라 발까지 당기고 시큰거림
·다리가 저리고 시리며,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에 통증
·반듯하게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편 상태로 서서히 다리를 들어올릴 때, 들어올린 다리에 통증 유발
·잠에서 깨어날 때, 보행 등 동작이 바뀔 때에 심한 통증(돌아누울 경우, 앉았다 일어설 때 등)
6.서금요법의 요통 조절법
  
(1)삼일체형구별(아큐빔, 수지침, 서암추봉, 서암뜸, 금봉, 기마크봉)
①양실증(제3·4·5요추 압통) - 대장승방(간승방)+신정방 +허리 상응점, E22, I38, L4+2지 반지
②신실증(제1·2천골 압통 ) - 소장승방(신승방)+방광정방(심정방)+허리 상응점, J23, A5·6, I38, L4+5지 반지
③음실증(제2·3선골 압통) - 좌골신경통의 반응처
방광승방(비승방)+간정방, F19, A12, M31, H2+3지 반지
<손그림1>
(2)염파요법 적용 기구
금경모형도, 사이버 수지침 도보, 수지침모형도, 금경금혈위치도, 서금요법 도판, 사이버 수지침 염파요법, 진동자, 수지력 테스트 등
7. 요통의 염파요법 임상 사례
(1)척추 압박 골절(여·80세)
시골에 혼자 계신 박 회원 친정어머니는 어느 날 계단을 올라가시다 떨어져 허리가 아파 며칠 동안 꼼짝을 못하고 누워 계셨다. 거동이 불편해 식사도 제대로 못하실 뿐 아니라 화장실 출입도 방 모서리를 움켜잡고 어렵게 하고 계셨다. 젊었을 때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져 평상시에도 늘 허리가 불편했는데, 이번 충격으로 엄청난 통증을 호소했다.
X-Ray 결과는 제3~4요추가 정상보다 납작하게 압박 골절이 돼 있었다. 급한 마음으로 상응점에는 수지침, 서암뜸, 기마크봉을 붙여 드리고, 허리 압통점에는 아큐빔 조사 후 금봉 은색 대형을 몇 개 붙여 드린 결과, 극심한 통증은 다소 가라앉았지만 정상으로 회복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박 회원은 당장 금경모형도에 염파요법을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너무나 놀라웠다.
①운기체형 : 좌 수목불급(신허·담승), 우 수목태과(신승·담허)
②음양맥상 : 좌 부돌 2성 평맥, 우 부돌 3성 평맥
③조절법 : 압통점 분별 - 진동자, 수지력 테스트
자극기구 - 금경모형도, 염파핀
좌-방광제법(CI37?, 우-위제법(CE42 ?)·비보법(CF5?)
좌우 - CA8·12·16, CI38, CL4 직자
좌우측 허리 압통점(B4~6-1, I19-1~I22-1, I19-1+~I22-1+)
경추 압통점(B21~23, I3~6, I3+~I6+)
효과 유지 - 서암뜸, 군왕골드, 수지뜸질 벨트 적용
<손그림2>
④결과
약 20일 동안 집중적으로 염파요법을 실시했다.
처음 자극 후, 허리에 뻐근한 통증이 있다가 서서히 완화되면서 허리가 시원해졌으며, 다음날 아침에 입에서 쇳물과 같은 약물 냄새, 한결 허리가 부드럽고 머리도 맑아졌고, 1주일 후에는 혼자서 서암뜸을 뜨고 가까운 데 외출을 할 수 있었고, 약 20일 후에는 예전 상태로 호전됐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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