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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염 등 만성질환 서암뜸으로 꾸준히 관리 김씨(남·63세)가 부산 금정지회를 방문한 것은 지금부터 4년 전 8월이었다. 공무원이었던 김씨는 당시 만성 B형 간염 환자였다.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고 집에서는 자연식 식이요법으로 자기 병을 관리하고 있었다. 김씨는 몸이 항상 피곤하고, 특히 눈 안쪽이 아파서 햇볕에 나가면 눈을 뜨기 어려웠다. 더군다나 갑상선에 염증이 생겨 두세 달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았다. 자연식으로 간염을 다스리며 갑상선염 치료를 위한 의사의 투약 처방을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먹는 음식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에 몇 번씩 이명(귀울림)현상도 있었다. 지회에 온 첫날 사혈을 했다. 둘째 날부터는 수지침을 자극하고 뜸을 떴다. 침과 서암봉, 서암뜸 세 가지를 함께 해 나갔다. 수지침 자극 후 요혈에 서암봉을 붙이고, 두세 시간씩 뜸을 떴다. 처음에는 한 번 뜰 때 약 500개씩 떴다. 하루에 3~4시간이 소요됐다. 침을 맞지 않는 날은 뜸만 집중해서 떴다. 서암뜸을 뜬 지 3개월 정도 되니 김씨는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조급한 마음도 있었으나 수십 년간 진행되어 온 간염이 그리 쉽게 낫겠느냐며 김씨는 조급증을 달랬다. 6개월이 지나자 면역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았다. 1년이 지났을 때부터 피로감이 줄어들었고 눈을 뜨기가 쉬워졌다. 이명현상도 횟수가 줄어들었다. 2년이 되자 주위에서 사람들이 김씨의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해 주었다. 서암뜸을 뜬 지 3년 정도되었을 때, 몸 상태가 확연히 좋아진 것을 느꼈다. 얼굴도 맑아지고, 이명도 거의 사라졌다. 3년 반 정도 되자 손에 온기가 돌고 친구들이 모두 김씨가 젊어진 것 같다며 덕담을 해 주었다고 한다. 『월간 서금요법』에 보면 B형 간염은 서금요법으로 3년에서 5년 정도 다스리면 활동성 간염이 비활동성으로 바뀌거나, 운이 좋은 사람은 항체까지 생긴다는 내용이 있다. 김씨는 이 말을 믿고 의지하며 끈기 있게 서암뜸을 떴다. 뜸을 뜬 지 만 4년이 된 현재 몸의 피로감은 거의 없어져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눈도 맑아지고 눈에 힘도 생겼다. 갑상선염은 검사결과 완전히 해소된 상태다. 김씨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서암뜸으로 만성 B형 간염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더라도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상태로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계속 뜸을 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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