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제네릭이 기존의 오리지널 형태와 동일한 정제인 것에 비해 프리스틴은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필름형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의 복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프리스틴을 평소 지갑이나 호주머니 등에 지니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혀 위에 올려놓으면, 구강 안에서 즉시 용해돼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수용성 필름에 약물이 분산돼 있어, 혀 위에 놓고 필름을 녹이면 위 장관으로 약물이 빠르게 전달되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동일성분 정제와 비교했을 때 동등한 효과뿐 아니라 정제보다 빠르게 약효를 발현시켰다. 발기부전 환자에게서 빠른 효과는 약효만큼이나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프리스틴은 동일성분 정제보다 빠른 효과면에서 처방의 및 환자들에게 충분히 어필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프리스틴 구강용해필름은 복용하는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개발했다. 타 경쟁사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려고 준비하면서 시작한 시장조사에서 우리나라 발기부전 환자는 자신의 질병이 타인들에게 밝혀지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휴온스는 “정제나 세립제는 부피가 커 주변 사람들에게 복용 사실이 알려질 수 있기 때문에, 비밀스럽게 지갑에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필름을 제작하게 됐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프리스틴은 우표 한 장 크기 밖에 안 되기 때문에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필름형은 구강 안에서 녹기 때문에 맛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프리스틴은 쓴맛을 내는 시트르산염(citrate)를 제거해 생산했기에 쓴맛이 없다. 박하맛을 추가해 청량감을 더했기 때문에 맛이 좋아 심지어는 ‘약 같지 않다’는 얘기도 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시장에 선보인 여러 발기부전 치료제는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이름들이 많다. 휴온스도 자극적인 네이밍을 고려했지만 좀 다른 선택을 했다고. 좀 더 처방약답고, 좀 더 고급스러운 네이밍을 선택했다. 프리스틴(pristine)은 ‘순수한, 오염되지 않은’의 뜻이다. 프리스틴(pristine)이라는 뜻처럼 발기부전환자들을 예전의 (순수한)상태로 ‘프리스틴’이 치료해 준다는 의미다. 발기부전환자라는 것을 밝히기 싫어하는 환자들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 프리스틴이라는 평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름을 짓게 됐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말했다. 또 의료진 역시 노골적인 이름을 가진 제품을 처방하기 민망하다는 의견을 존중해 지어진 ‘프리스틴’은 역설적인 네이밍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는 발기부전환자들에게 필름형에 대한 제형이 생소할 뿐만 아니라 필름형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비부전환자들을 진료하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기존 제제와의 차이점을 세미나 및 제품 설명회를 통해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필름형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는 캠페인 역시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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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료진 최대 배려한 역설적 네이밍으로 주목“ 휴온스는 비아그라 물질 특허만료 이후 시장에 쏟아지는 대부분의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네이밍에 심혈을 기울였다. 네이밍은 자연스러운 언어로써 제품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집중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스틴’ 담당 손효성 대리는 “의약품이면서 고급스러움을 최대 표현할 수 있는 ‘프리스틴’을 최종 선택했다”며 “사전적 의미 그대로 자연 그대로, 오염되지 않은, 아주 깨끗함을 의미한다. 발기부전 질환으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제네릭이 기존 형태와 동일한 정제형인 것에 반해, 프리스틴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필름형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손 대리는 “이 제품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로 기존의 정제·세립형과 달리 박하를 사용 청량감이 있는 풍미와 휴대 및 복용의 편리성을 강조”하며 자사 제품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휴온스는 환자,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 특히 웰빙, 비만치료제를 바탕으로 회사가 성장했으며, 그 제품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자부한다. 프리스틴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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