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오성일 원장은 한 때 사무장병원에 몸 담았다가 정부로부터 의료법 위반혐의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받고 항소했으나 고법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오 원장은 이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를 준비하고 있다. 안사모(안철수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오성일 원장은 안철수 후보 의대 졸업동기생으로 사무장병원 피해액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등 이처럼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경제적 물질적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 복지위 국정감사, '사무장병원 탈법'...이슈로 급부상 한편 뜻 있는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은 이 번 오 원장 사건을 계기로 의료계에 만연된 불법 사무장병원의 발본색원을 비롯, 젊은 의대 졸업생과 의료인(의사 등)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이같은 사무장병원이 대 정부차원에서 재정립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다가올 국정감사에서 불법-탈법 비리의 온상인 사무장병원 척결문제를 복지위원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주길 적극 요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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