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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질적 왼팔 저림 해소, 활력찾아 서씨(여·40)는 면역기능이 약한 데다 쉽게 긴장하는 체질이라, 외출하기로 약속을 정한 날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밥을 먹었다 하면 종일 속이 불편했다. 기력이 쇠진해 항상 누워서 쉬고 싶었다. 영양제나 커피를 마셔도 그때 잠깐일 뿐 생기 없이 항상 지친 상태였다. 그러던 서씨가 인제대학에서 강의하는 수지침 과정을 등록하게 됐다. 서암뜸의 원적외선 6대 작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집에 와 열심히 뜸을 떴다. 그러자 생기가 나는 것을 경험했고, 외출해서 돌아와도 피로가 없이 상쾌했다. 왼쪽 팔이 항상 찌릿하고 저렸는데 그 증세도 없어졌다. 서씨는 왼팔 저림이 중풍(中風) 때문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의료원에서 MRI 촬영도 했었다. 확실한 병증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항상 중풍에 대한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서씨는 안색이 창백하고 누리끼리하게 병색이 도는 듯해 보는 사람마다 “아프냐?”고 물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제는 불그레하게 생기가 돌고, 발끝에도 따뜻한 온기가 돌았다. 저린 증세가 사라지고, 전신 혈액순환도 원활하다는 생각에 ‘이젠 중풍은 안 온다’는 자신감과 안도감이 생겼다. 갱년기장애도 해소됐다. 예전에는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급기야는 우울증 증세까지 있었다. 병원에서 처방한 호르몬제를 10일 정도 먹었지만 호전되지 않아 100일을 작정하고 서암뜸을 떴더니 해소됐다. 100일이 끝나 잠시 뜸을 쉬었는데 두통 증후가 약간 나타났다. 그러자 남편이 “어제 뜸 안 떴지?” 라며 뜸을 시작하라고 재촉했다. 남편은 아내의 발이 닿으면 얼음같이 차가워 깜짝 놀라곤 했는데 그 발이 따뜻해지자 가장 흐뭇해 했다. 서씨의 체온은 37°C까지 올라갔다. 본인으로서는 최상의 면역기능 강화의 체온유지 상태다. 기본방 A1·6·8·12·16·19·33, K9, F4·19, N18 등에 3~5일만 뜸을 뜨면 반드시 증후가 해소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는다. (3)우울증 없애고 인체 항상성 유지 서씨(남·35)는 잠을 자고 일어날 때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리곤 했다. 그리고 식사도 잘 못하고 대인관계를 기피해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 했다. 종합대학병원 신경정신과에서 검사해 보았지만 큰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고, 오랫동안 한약도 복용했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 환자가 직접 찾아오긴 힘들어 대신 지회 회원이 환자의 상태를 설명해 주었다. 이야기를 들으니 현재 성품은 본 성품이 아니라 내장의 기운에서 나타나는 병적인 반응인 것 같았다. 우울증 징후라 분별하고, 심·비·폐정방, E8, I2, A30, B1·7·14·19·24과 기본방에 서암뜸을 꾸준히 뜨도록 좌우수 치방을 그려주었다. 그날부터 황토서암뜸을 떴더니 1개월 만에 호전되고, 지속적으로 뜸을 떠서 인체 항상성이 유지돼 완전히 건강한 청년으로 다시 직장 생활을 하게 됐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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