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치방에 의한 감기 해소 사례

F-10 치방, A12, 20, C1에 금수지침 감기 '뚝'

정혜경 학술위원   
▲ 정혜경 학술위원 
  
대상: 이○○, 68세, 남
병명: 감기
치방: 고열 해열 치방(F-10)

이 씨는 감기에 걸렸다. 이번 감기 바이러스는 사스보다 더 질이 나쁘다고 한다. 보통 사람도 20일은 앓는 것 같다. 감기가 나았다가 다시 걸려 목이 조이고 가래가 생기고 기침을 한다. 크게 열은 안 나지만 가래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 씨는 더 심해 한 달이나 갔다. 목소리가 마치 쇳소리처럼 텅텅대면서 나오지 않았다. 기침을 하면 얼굴이 시뻘겋게 되고 가슴 속까지 아팠다. 자고 나면 가래가 속이 뒤집어지도록 뱉어 내도 목구멍에서 안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동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다. 약이 독해서인지 몸이 떠 있는 것 같고 몸에 울긋불긋한 반점도 생겼다. 또 온 몸이 매 맞은 것처럼 아프다고 했다.
  
동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CA20 상하 기관지 쪽이 하얗게 나왔다. 소견서를 써 줄테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이 씨는 암 환자이다. 3년 전 ○○대학병원에서 폐암과 방광암 수술을 하고 요루를 사용하고 있는 4급 장애인이다. 림프절까지 전이돼 항암 주사를 18번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 당뇨(내당능 장애)에다가 심근경색(관상동맥이 4개)도 있다.

이 씨가 다니는 ○○대학병원의 주치의한테 예약을 하고 내일이면 병원을 가는 날이지만 이씨는 몹시 아파했다. 가래 기침은 물론 온몸이 아프면서 수술 부위가 더 아프다고 한다. 아픈 사람과 같이 있으면 옆에 있는 사람도 아플 것 같아 고민하다가 통증, 염증, 열, 해열 치방인 F-10치방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왼손의 1·2·3·4·5지 화혈·수혈에 금수지침을 꽂았다. A12·20, C1에는 다침을 했다. 그리고 오른손은 아큐빔 III (-)도자를 잡고 폐 수술 부위 CE13에 대고 의자에 앉아 있게 했다. 40분쯤 지나서 침을 빼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들었다. 밤 10시에 다시 한 번 오른손에 놔 주려고 방에 들어가 보니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 평소에는 소변통을 2번 정도 비워 주는데 밤새도록 소변 한 번 안 보고 잘 잤다.

한 번의 서금요법 치방으로 기침 가래가 떨어지고 얼굴도 평화롭고 편안해졌다고 한다.
병과 증상에 따라서 시술을 몇 번하느냐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회원들이 한 번에 고쳤다는 소리를 들을 때 부럽기도 하고 잘 믿어지지 않기도 했다.

그런데 딱 한 번으로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거짓말처럼 하룻밤 사이에 달라졌다.
폐암 수술 후 다시 검사하기 위해 수술한 병원을 찾았다. 담당의사가 아무 이상이 없다며 1년 후에 오라고 했다.

정혜경 2기 학술위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